어제 수요 예배는 산골짜기에 아드네(베뢰아에 연루되었던) 아들(수다르모와 부인 엔당은 모슬렘에서 개종하고 턱밑에 혹 때문에 기도했던 자매로 지금은 선교관에 유치원교사로 일함)가정에서 모였습니다.
아드집 밑에있는 땅에 새로 집을 지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공사할수 있는 일거리를 계속 주었는데 조금씩 모은 돈으로 자기들 힘으로 집을 짓겠다며 거의 다 지어가는중에 감사예배 드리고 싶다하여 많은 성도들이 제일 다 제치고 덜커덩 거리는 트럭과 차를 나눠 타고 산길을 넘고 걸어서 기쁜맘으로 함께 예배하는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기특하고 기쁜지요~ 이제 돼지 프로젝트도 이 두가정들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단이 방해하고 틈타지 않고 영육으로 부요함과 탄탄한 믿음의 군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앞으로 그 땅에 또 한가정이 들어갈것인데 우리 선교관에 사는 리키(선교관에서 5년동안 살기로 약속) 가정이 열심히 돈을 모아 그곳에 집을 지을 예정입니다.
때가 되어 나갈때 살집이 마련되어야 내보낼텐데 어찌하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드네가 자기네 땅을 조금 내주겠다 하여 집을 짓기로하고 성도들이 며칠동안 가서 기초공사를 도왔습니다.
주님!
저들과 이웃들에게 주님으로 인해 어떻게 복을 누리며 흘러보내는지 복받는 삶을 보여줄수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