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에스더6:1


하만이 유다 자손들을 멸절시키려고 궤계를 짜고 눈에 가시처럼 보였던 모르드게를 나무에 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절체절명의 위기의 밤에
아하수에로 왕은 잠이 오지않아 뒤척이다가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읽는 중에
모르드개가 왕을 살해하려는 모반사건을 사전에 막아낸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필이면 그 밤에, 수많은 사료들 중에 그 부분을 읽게 되었을까요? 전지하신 하나님의 타이밍은 절묘합니다.
위기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한치의 실수가 없고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마귀는 구원 받은 성도들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달려드나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피할 산성입니다.
당장에 끝난 싸움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포기하지만 않으면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대역전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이미 가지고 계십니다.
하만은 자신이 준비한 나무에 자신이 매달려 죽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악인들은 자신이 판 함정에 자신이 빠지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의 환경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실상은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설사 당장에 내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놀라운 비밀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다 동일합니다.
다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 어떤 위협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고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