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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 목회컬롬

목회컬럼

너희 인생이 무엇이뇨?

Author
admin
Date
2021-06-0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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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우리가 반드시 알고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신다.

첫째, 풀과 같은 인생이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 1:24)
이 말씀은 이생의 시한성과 허무함을 가르치는 진리이다.
실제로 우리는 인생의 짧음을 빗대어 '초로인생'(草露人生)이란 말을 서슴없이 사용한다.

둘째, 안개와 같은 인생이다.
"너의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안개는 유동성이 많고 해가 떠오르면 금세 없어지고 만다.
우리 인생은 잠시 살다가 곧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셋째,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다.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사 51:6)
어느 날, 모기가 숨 가쁘게 날아다니는 하루살이를 보고 빈정거렸다.
"저녁노을이 지는 순간 죽을 줄도 모르고 바쁘게 날아다니는 하루살이들이여!
그대들은 얼마나 가여운가?"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가 모기를 향해 외쳤다.
"모기님이여! 여름 한 철은 뭐 그리 긴 줄 아십니까?"
인생은 정말 하루살이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나그네같은 인생이다.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나그네는 한곳에 머무르고 싶어도 머무를 수가 없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가르친다. 모두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풀과 같은 인생, 안개와 같은 인생, 하루살이 같은 인생, 그리고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참으로 서글픈 인생이 아닐 수 없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정갑식 목사 예수 칼럼집 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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