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불러서, 한국에서 6년 동안 군종과 익산성광교회(음성나환자교회)와 전주초원교회 전도사로 섬기게 하시고, 35년 동안 LA동산장로교회와 해돋는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게 하시며, 또한 25년 동안 신학교 강단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의 목회사역 41년,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꿈꾸어 오던 다민족교회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동역자들과 사랑하는 교우들이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코로나로 많이 힘드시죠.

위기는 우리에게 기회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지금은 참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드릴 때입니다. 인정받는 교우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위에 넘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