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30년, 성장하기를 기다립니다(1)

봄이 되면 매일매일 동산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모든 나무들이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심령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돌처럼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 지고, 의심 속에 살던 심령에 확신이 생기고,
갈등하며 번뇌하던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죄를 경험하여 평화와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사모합니다.

신앙을 고백하여 세례교인이 되고,
이끌려서 교회에 나오던 형제가 스스로 결단하게 되며, 오히려 다른 이웃을 전도하는 증인이 되어
교회와 그리스도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까지 성장하기를 기다립니다.

생활의 변화도 일어나기를 고대합니다.
기도 못하던 자가 기도하는 교인이 되고, 성경의 맛을 모르던 형제가 성경을 배워서 풍성한 영의 양식을 얻으며,
사죄의 은총을 깨닫지 못하던 형제가 죄 문제를 해결 받고 감격한 신앙의 세계로 들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동산을 세운지 30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은혜의 교회로 자라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모든 교우들은“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기를”간절히 기도합니다(엡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