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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3:1

자유게시판

사탄의 비상회의

Author
Gloria Gloria
Date
2021-10-12 19:45
Views
636
사탄의 비상회의

사탄이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사탄이 말하기를
"요즘 들어 우리 활동이 너무 저조하다.
이 말세에 한 사람이라도 미혹해야 하니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겠는데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얘기들 하라"고 엄명을 했다.

그러자 중간 두목쯤 되는 마귀가 나서며,
"사탄님,
하나님은 없다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마왕이 화를 벌컥 내며
"야 ~- 이놈아 그걸 말이라고 하냐?
우리도 아는 거짓말을..."

그 때 또 한 마귀가 "이건 어떻습니까?
예수가 거짓말이며 사실은 없다고 하면..."
또 사탄이 화를 벌컥 내며,
"야 ~ 이 멍청한 놈아!
이 시대가 구약시대냐?
유대인들이라면 몰라도
좀 차원 높은 안을 제시해 봐.!!!
내가 저런 놈들을 부하로 두고 있으니
사업이 진전이 없지..."

그러자 또 한 마귀가 손을 번쩍 들면서
"사탄님,
교인들이 전도를 할 때 알았으니
차차 나가겠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그러자 사탄은 다시 가슴을 치며
"그것도 쌍팔년도 방법이 아니냐?
정말 돌대가리들만 있구먼...
쯧, 쯧, 쯧" 하고 혀를 찼다.

그런데 지금까지 팔짱을 끼고 골돌히
생각하던 한 마귀가 벌떡 일어서면서
"사탄님, 아주 좋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다름 아니라, 교회는 일단 다니게 하고
대충 믿게 하는 겁니다."

그러자 사탄은
큰소리로 너털 웃음을 박수를 치면서
아주 기가 막힌 계책이라고 칭찬했다.

"자 ~ 다들 들었지!
이제부터 아주 교묘하게 교회는 다니게 한다.
그러나 절대 열심히 믿지는 못하게 하라."
고 지시했다고 한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마 13: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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