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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Author
Gloria Gloria
Date
2021-09-08 04:42
Views
712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삶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할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고통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요구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언약사에서 사람을 번제로 드리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삭은 약속의 아들이었습니다.

사람을 번제로 바치는 제사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에 대해 알던 모든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불임이던 여인에게 기적을 베푸셔서 아들을 주시고서는 이제 와서 그 아들을 죽이라고 요구하셨을까요?

이 시험이 최악의 시련인 까닭은 단순히 이삭이 목숨을 잃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손으로 아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것과 그 사람을 내 손으로 죽여야 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아브라함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역할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완벽한 본보기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쓰시도록 그것들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우리 믿음은 드러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기에,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 것을 본 적이 없는데도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기에, 한 번 약속하시면 죽은 자를 일으켜서라도 그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이 그분의 약속과 목적을 실수 없이 성취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고 진심으로 신뢰하기만 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시험도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영국의 청교도 설교가 토머스 맨튼은, 하나님께는 죄 없으신 독생자가 있지만 십자가 없는 아들은 없으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는 반드시 시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기에 우리는 그 시련을 너끈히 이길 수 있습니다.

시련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힘겨운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시련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다면, 시련을 통해 그분이 이루시려는 일을 깨닫고 그분께 감사할 것입니다.

심지어 여러분의 목숨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적으로 행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 존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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