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붙잡지 말고 놓아버리라



기도에 있어서 당신의 고백은 너무나 중요하다.
기도 후의 당신의 고백은 당신을 문제에 묶기도 하고,
문제로부터 당신을 풀어놓기도 한다.

문제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그 문제를 원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이 그것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허락하신다.

문제를 붙들 것인지 놓아버릴 것인지,
그것을 결정해서 선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 뿐이다.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인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태복음 16:19) "

성경은 묶고 푸는 권세가 이 땅 위에 있으며,
그 권세를 당신이 가지고 있다고 말씀한다.

어떤 번역은 " 당신은 하늘에서 묶인 것을 묶을 수 있는 권세와
하늘에 풀어놓은 것을
풀어 놓을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고 번역하고 있다.

당신 자신에게 물어봐라.
하늘에서 무엇이 묶여 있겠는가?
그렇다. 하늘에서는 저주가 묶여 있다.

거기에는 어떤 가난도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없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 위에 있는 그런 것들을
묶고 푸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기도는 그런 것들을 묶고 푸는 방법들 가운데 하나이다.

"너희는 기도하라...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 6:10) "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어떠하겠는가?
그 나라에서 자유롭게 풀어져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하늘에 풀어져 있는 것은 부요와 생명과 건강과
행복과 기쁨과 평강이며,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땅 위에서
그런 것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말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

당신이 말하는 것들을 당신은 믿게 되고
당신이 믿는 것들을 당신은 받게 된다.

당신의 입술의 말을 통해 당신은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놓을 수도 있고,
당신의 문제를 말하고, 당신의 문제를 기도하고,
당신의 문제를 굳게 붙들어서 당신의 문제가 더 크게 될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이웃들이 그것을 믿기 시작할 때까지
당신의 문제를 떠들고 다닌다면, 그들은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문제를 말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얼마 못가서 온 동네 사람들은
당신이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믿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정말로 문제를 갖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면.."
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당신이 문제를 말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이제 알겠는가?

문제를 믿기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결코 당신의 문제를 말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해결을 믿는 사람들을 찾고,
그 문제가 혀결될 것임을 동의할 사람들을 찾으라.

"문제를 놓아버리고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베드로전서 5:7)
그리고 해답을 붙들라
오직 해답만 보일 때까지 해답을 굳게 붙들라.

*찰스 켑스
<하늘문을 여는 믿음의 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