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은 영혼의 언어입니다 *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기에 야합하지 않으시고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시고
사람들 곁을 떠나
하나님 앞에 홀로 남는 고독을 택하셨습니다

환호와 갈채는 항상 유혹을 동반합니다
예수님의 위기도 군중들 앞에서
많은 기적을 베푸셨을 때 다가왔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관리 시스템을
꼭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기와 환호
박수갈채에서 오는 위기를 침묵 터치로 이기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잠든 새벽에 일어나
자기 안에 칭찬받고 싶어 하는 유혹을 물리치시고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하나님 앞에서
홀로 터치, 고독 터치, 침묵 터치를 이루신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옆에 있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가까이 있는 사람은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혼자가 되십시오
사람은 자꾸 주위로부터 동의를 구하려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홀로 기도해도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인생의 파도 속에 갇혀서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있을 때
주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서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면서
계속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보고만 계실까요? 아닙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기도를 멈추고 나오십니다

군중보다 하나님을 의식하십시오
군중이 아니라 하나님이고
사역이 아니라 예배이며
환호성이 아니라 침묵이고
피상성이 아니라 깊음이고
열매가 아니라 뿌리입니다

조용한 시간, 침묵하는 시간, 인기를 떠나는 시간
하나님을 만나는 그런 시간들을 개인적으로 가질 때
우리는 이 험한 세상을 축복의 장소로 바꾸게 될 것입니다

침묵하면 3가지가 유익합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둘째 두려움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약함이니라"
(빌1:20-21)

침묵 터치는 자신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포기보다 위대한 선택은 없습니다
나눔보다 큰 소유는 없고
죽음보다 위대한 삶은 없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예수님의 터치중에서....